‘잘 먹고 잘 사는 법’ 신은경, 열애고백…“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

입력 2015-07-12 10:55 수정 2015-07-12 10:57
사진= SBS 잘 먹고 잘 사는법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신은경이 연애중이라고 고백했다.

신은경은 12일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요새 행복해 보이는데 연애하나”라고 질문했다. 신은경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그런 사람이 생겼다”고 열애 사실을 털어놨다.

신은경은 “남자친구를 만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으나 진심으로 마음을 열게 됐다”라며 “어렵고 힘든 일이 이어지는 나날들이지만 이겨낼 힘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은경은 2003년 9월 매니지먼트사 대표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그는 사업실패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고 2007년 남편과 이혼했다.

신은경은 2012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혼 후 늘어난 빚 때문에 채권자들이 방송국에 찾아와 곤란을 겪었고 또한 아들이 뇌수종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예쁜 사랑 하세요” “언니 응원해요” “행복해보여서 보기 좋아요”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