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걱정없이, 휴가지에서도 안심…에스원, '안심 휴가 프로젝트' 실시

입력 2015-07-12 13:52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국내 온라인 오픈마켓 1위 업체인 G마켓과 제휴하여 빈집 걱정없이, 휴가지에서도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심 휴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또 빈집털이 예방은 물론 휴가지에서의 개인 신변보호까지 제공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스원은 그 동안 고객들을 대상으로 명절, 휴가철에 빈집털이범을 예방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배달되는 우편물, 신문 등을 수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에스원 고객이 아니더라도 G마켓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는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G마켓에서 문자메시지로 개별 연락 예정이다.

이번에 에스원이 제공하는 무료 순찰 서비스는 빈집털이 등의 절도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최대 5일까지 고객이 요청한 날짜에 빈집을 순찰하고 결과를 문자로 발송해 준다. 또한 연휴 동안 배달되는 우편물, 신문 등을 에스원이 제공하는 안심봉투에 수거하고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 보관해 고객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휴가지에서도 안심할 수 있도록 개인안심서비스 안심폰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안심폰은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해 에스원 보안요원의 긴급출동을 요청할 수 있어 휴가지에서 유사시 개인의 신변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선착순 100명에게 에스원의 가정용 보안시스템인 ‘세콤 홈즈’를 대폭 할인된 서비스료로 판매할 예정이다. 세콤 홈즈는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경비 상태는 물론 생활편의 기능까지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공동주택 전용 보안시스템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기존에 에스원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빈집과 휴가지에서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여름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