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서 지적장애 학생 야외 수영장 물에 빠져 숨져

입력 2015-07-11 19:29
11일 오후 3시3분쯤 강원도 홍천군의 한 리조트 야외 수영장에서 A군(12)이 1.5m 깊이 물에 빠져 숨졌다.

지적 장애 3급의 장애인인 A군은 지난 10일 특수학교 학생과 교사 등 30여 명과 함께 캠프에 참여했으며, 이날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홍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