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벗기고 인증샷... 무서운 여중생들

입력 2015-07-11 10:20 수정 2015-07-13 18:24
10대 여학생들이 친구의 옷을 벗기고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장시성의 한 중학교 여학생 3명이 같은 반 친구를 살벌하게 괴롭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신경보가 보도했다.

3명의 여중생은 친구인 여학생을 과격하게 밀어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넘어진 피해 여학생에게 다가가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이후 피해 여학생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가 됐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후 알몸이 된 피해 여학생과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워 하는 여중생들의 모습이었다.

온라인을 통해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이 조사에 나섰으며 피해 여학생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숙 기자 elmtr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