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다음 달 18일까지 올해 전국다문화 가족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전국다문화 가족 실태조사는 다문화 가족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 통계자료로 쓰인다. 또 조사결과를 심층 분석해 ‘다문화 가족정책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 계획 수립 등에 반영한다.
조사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또는 귀화자와 한국인 배우자 및 자녀다.
통계청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하거나 대상가구원이 조사표에 직접 기재하는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한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통계청, 내달 18일까지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벌이기로
입력 2015-07-11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