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베이식vs릴보이 결승무대 급 퍼포먼스

입력 2015-07-11 07:00
사진=Mnet ‘쇼미더머니4’ 방송화면 캡처

베이식과 릴보이가 결승 무대 같은 실력을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대결할 상대를 지목해 1대1로 랩 배틀을 벌이는 3차 오디션이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베이식과 릴보이의 순서를 두고 “왜 둘을 붙여놨느냐. 큰일 났다”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예상대로 두 사람은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고, 심사위원들은 “우승무대 맞지”라며 감탄했다. 팔로알토는 “누구를 뽑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다른 프로듀서들 또한 의견이 엇갈리는 듯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는 베이식의 승리였다. 타블로는 “릴보이 같은 친구는 이미 충분히 증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