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라일이 지은호 애야”

입력 2015-07-11 04:00
사진=JTBC ‘사랑하는 은동아’ 방송화면 캡처

‘은동이’ 김사랑이 자신의 아들이 주진모의 아이라고 밝혔다.

10일 방송한 JTBC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정은(김사랑)이 친정집을 찾았다. 정은은 엄마 박여사(서갑숙)에게 지은호(주진모)의 자서전 ‘사랑하는 은동아’가 거짓이라는 주장에 힘을 보탠 아버지의 행동을 물었다. 박여사는 “아버지께서 재호(김태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거 알잖아. 그래서 니네 갈라서는 거 막으려고 물불 안 가리고 있는 거야”라고 답했다.

정은은 “라일이 지은호 애야. 나 기억 다 돌아왔어”라고 밝혔다. 박여사는 “그런데 왜 말 안했냐”고 물었다. 정은은 “재호씨 라일에 대한 마음은 진짜였다. 라일이를 지켜주고 싶다. 그리고 이건 은호 오빠한테 말하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주진모 아이일 줄 알았다” “김태훈 불쌍하다” “불륜 드라마라고 봐야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