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청 전산망이 10일 오후 한 때 마비돼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청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전산망이 멈춰 민원실과 각 읍면동의 주민등록 서류 발급이 2시간30분 동안 중단됐다. 일부 부서에서는 행정전화 연결도 안 됐다.
시 관계자는 “특정작업을 하면서 전산망에 일시 과부하가 걸린 것 같다”며 “재부팅 작업등을 거쳐 오후 4시30분부터 전산망이 정상 작동됐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파주시청 전산망, 과부하로 2시간 30분 마비
입력 2015-07-10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