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부’ 백종원과 소유진 부부의 닭살 돋는 문자가 공개됐다.
9일 SBS 러브FM ‘김지선 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 블링블링 스타 특집’에서는 소유진과 전화인터뷰를 진행했다. 소유진은 백종원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매일 매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즐겁게 하면 다 즐거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둘째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8개월째라 출산까지 두 달 정도 남았다”고 답했다.
전화연결 도중 부부의 사랑이 넘치는 문자내용도 공개됐다. 소유진이 백종원에게 “여보 보고 싶어요, 비빔냉면 먹고 싶어 늦게 올거야? 그럼 나 빵 먹고”라고 문자를 하자 백종원은 “마누라 젓가락 준비”라고 답장했다.
소유진이 “진짜아?”라고 묻자 백종원은 “냉면 비빌 준비”라고 답했다. 소유진은 “아 행복해”라고 말해 잉꼬 부부임을 인증했다.
함께 출연한 지인 김환 아나운서는 “소유진이 백종원을 엄마가 사준 소중한 인형처럼 다룬다”고 언급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백종원-소유진 부부 사랑 넘치는 문자 공개… “마누라 젓가락 준비”
입력 2015-07-11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