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물질하던 60대 해녀 숨져

입력 2015-07-10 20:31
10일 낮 1시쯤 경남 통영시 사량도 인근 해상에서 해녀 A씨(61)가 의식을 잃고 물 위에 떠있는 것을 통영해경 122구조대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 인근 해상에서 동료 15명과 함께 물질하다 실종됐다. A씨가 물 위로 나오지 않자 해녀들을 태우고 간 12t급 선박의 선장이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