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10일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최우수선수에는 포항과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로페즈(제주)가 뽑혔다.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 부문에는 로페즈(제주)와 황의조(성남)가, 미드필더에는 박세직(인천), 서정진(수원), 송진형(제주), 김승준(울산)이 선정됐다.
수비수는 요니치, 권완규(이상 인천), 김치곤(울산), 이주용(전북)이, 골키퍼는 정성룡이 차지했다.
주간 베스트 매치는 포항-제주 경기가, 베스트 팀은 울산 현대로 정해졌다.
주중 경기를 마친 K리그 클래식은 주말 경기를 끝으로 2주 간 휴식기에 들어간다.
이상빈 대학생기자 gold5@kmib.co.kr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주간 베스트 발표, 제주 로페즈 MVP 선정
입력 2015-07-10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