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시신 국내 운구…12일 세브란스병원서 영결식

입력 2015-07-10 15:00
중국 연수 지방공무원 버스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에 파견됐다가 투신 사망한 최두영(55) 지방행정연수원장의 시신이 10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최 원장의 시신은 대기하던 운구차량으로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장례는 행정자치부장(葬)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12일 오전 8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그는 사고수습팀의 일원으로 지난 2일 중국으로 출국해 현지에 머물렀으며 5일 새벽 3시13분쯤 지안시 호텔건물 외부 지상에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