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중국의 톱스타 종한량과 한중 합작영화 '역전의 날'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역전의 날'은 중국 국영 영화사인 차이나필름과 하이룬, 국내 영화사 두타연이 공동 제작하는 한중 합작 영화다. 중국의 리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7월 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종한량은 훤칠한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하는 중국의 대표 배우이자 가수다. 드라마 '마이 선샤인' 등을 통해 국내에 알려져 팬이 많다. 현재 이정재는 '역전의 날' 촬영준비와 더불어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암살'의 홍보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한중 스타 이정재와 종한량 한중 합작영화 ‘역전의 날’에서 호흡 맞춘다
입력 2015-07-10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