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가 베테랑 골키퍼 김병지(45)의 K리그 통산 700경기 출장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700경기 출장 기념 한정판 유니폼을 판매한다.
김병지는 10일 기준 K리그 통산 698경기 출장 중이며 향후 2경기 연속 출장 시 오는 26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700경기 출장 기록이 달성될 예정이다.
김병지의 K리그 통산 7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은 전무후무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남은 김병지의 K리그 통산 700경기 출장을 기념하기 위해 10일 오후 1시부터 전남 쇼핑몰(http://www.dragons.co.kr/shop)을 통해 한정판 기념 유니폼 판매를 시작한다.
한정판 유니폼의 앞면에는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김병지’와 700경기를 나타내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700경기에 맞춰 입고 뛰는 유니폼과 동일한 백넘버 ‘700’과 기념 날짜가 새겨져 있다.
판매가는 65,000원이며 사이즈는 90~110까지 고를 수 있다. 유니폼은 오는 23일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김병지 K리그 통산 700경기 출장 기념 유니폼 판매
입력 2015-07-10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