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8시20분쯤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양계장 건물 8개동(4290㎡) 가운데 6개동(2640㎡)이 불에 타 닭 1만5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6대 등 장비 20대와 소방관 40여명을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화성 양감면 양계장서 불 ‥닭 1만5천마리 폐사
입력 2015-07-10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