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죽였다" 광주서 20대 자수…경찰수사

입력 2015-07-10 08:34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죽였다며 스스로 자수했다.

10일 오전 6시 30분쯤 20대 남성이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한 원룸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죽였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이 남성은 “여자친구와 다투다 홧김에 죽였다”고 진술하며 경찰 파출소에 직접 아와 자수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20대 여성 시신을 확인하는 한편 자수한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박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