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는 셀피 특화 기능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끈 카메라 TR시리즈의 신제품 EX-TR62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EX-TR62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는 ‘자동 전송기능’을 탑재했다. 다른 카메라의 경우 찍은 사진을 일일이 선택해 스마트폰에 전송해야 했지만 EX-TR62는 스마트폰에 연결시켜 놓으면 알아서 사진이 전송된다.
다양한 효과를 간편하게 적용시킬 수 있도록 센서 패드를 장착하여 셔터, 줌, 다양한 모드변경 등 주 기능들을 한 손으로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다.
EX-TR62는 야간 촬영이나 역광 촬영 시 쉽게 흔들리고 어둡게만 나오던 기존 카메라들의 단점을 보완해, 노이즈 감소 및 발광을 정밀히 제어해 사진 촬영 시 적당한 밝기를 제공한다. 자연광에 가까운 뛰어난 색을 표현해 어두운 곳에서나 역광에서도 보다 선명하고 예쁜 사진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TR시리즈의 자랑인 ‘메이크업 플러스’는 보다 섬세하게 피부색을 설정하고 매끄러운 피부 기능을 결합해 인위적이지 않도록 결점을 커버할 수 있으며, 피부색과 피부결을 디테일하게 표현해준다. 메이크업 브라케팅 기능은 셔터 한 번으로 각각 다른 피부색의 사진 3장이 동시에 저장되어 원하는 피부 표현 비교가 가능하다.
고해상도 LCD 화면을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미러 기능 또한 언제나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반영했다. EX-TR62는 104만9000원이며 화이트, 핑크, 그린, 퍼플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3일 오전 1시 CJ홈쇼핑에서 판매된다.
카시오 신제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www.exsio.co.kr), 카시오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CasioExilimKorea) 이나 (주)한국리모텍 고객센터(02-3271-7060)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카시오, 셀피 특화 카메라 EX-TR62 국내 출시
입력 2015-07-09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