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 6030원, 노동계 반대속에 결정ㅡ언발에 오줌누기”라고 규정했다.
이어 “최저임금대상 노동자와 영세 상공인을 적대적 관계로 몰아 대기업이 이속을 챙기는 현실을 정부는 눈감아주고”라며 “결국, 대기업 이익의 일부를 중소기업으로 공유, 최저임금 대폭 상승의 선순환구조가 절실하다”라고 주장했다.
또 앞선 글에선 “박근혜 대통령 국민과 싸우지 마십시오”라고도 조언했다.
박 의원은 “김상곤 위원장의 혁신이 아니라 혁명을 해야한다는 인식 절대 동의!”라며 “어제밤 10여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하는 말, 존재감 없는 새정치 룰과 기율이 혁신위의 역할입니다”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내년도 최저임금 6030원,언발에 오줌누기” 박범계 “정부, 노동자 적대적 관계로 몰구 있다”
입력 2015-07-09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