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스텔라 가영 “끈팬티 선정성 논란? 여름이다 보니까…”

입력 2015-07-09 15:32
티저 이미지=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제공.

4인조 걸그룹 스텔라(효은 민희 가영 전율) 리더 가영이 파격적인 재킷 이미지에 대해 해명했다.

가영은 9일 국민일보와 전화인터뷰에서 “여름이다 보니까 시원하고 섹시한 모습을 강조했다”라며 “티저 이미지 공개이다 보니 아무래도 사진 한 장으로 시선을 끌어야 해서 강렬한 색감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수영장에서도 많이 입기는 하는데, 끈만 보여서 야하게 보시는 것 같다”라며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스텔라는 20일 정오에 신곡 ‘떨려요’를 공개할 예정이다. 가영은 “‘떨리는 춤’이 포인트”라며 “몸을 떨리게 하는 게 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번에는 춤과 의상, 노래가 모두 잘 어우러졌다. 신나게 들을 수 있다”라며 “여름휴가 가실 때 들으면 좋을 듯하다”고 전했다.

앞서 스텔라 측은 이날 오전 공식팬카페와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떨려요(vibrato) 재킷 이미지를 선 공개했다. 사진 속에 스텔라는 몸에 밀착된 빨간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허리부터 다리선까지 트인 옆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여기에 끈팬티 줄까지 과감하게 노출해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