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 스텔라(효은 민희 가영 전율) 리더 가영이 파격적인 재킷 이미지에 대해 해명했다.
가영은 9일 국민일보와 전화인터뷰에서 “여름이다 보니까 시원하고 섹시한 모습을 강조했다”라며 “티저 이미지 공개이다 보니 아무래도 사진 한 장으로 시선을 끌어야 해서 강렬한 색감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수영장에서도 많이 입기는 하는데, 끈만 보여서 야하게 보시는 것 같다”라며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스텔라는 20일 정오에 신곡 ‘떨려요’를 공개할 예정이다. 가영은 “‘떨리는 춤’이 포인트”라며 “몸을 떨리게 하는 게 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번에는 춤과 의상, 노래가 모두 잘 어우러졌다. 신나게 들을 수 있다”라며 “여름휴가 가실 때 들으면 좋을 듯하다”고 전했다.
앞서 스텔라 측은 이날 오전 공식팬카페와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떨려요(vibrato) 재킷 이미지를 선 공개했다. 사진 속에 스텔라는 몸에 밀착된 빨간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허리부터 다리선까지 트인 옆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여기에 끈팬티 줄까지 과감하게 노출해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인터뷰] 스텔라 가영 “끈팬티 선정성 논란? 여름이다 보니까…”
입력 2015-07-09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