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해양 바이오 연구를 수행 중인 봑보타메디 연구팀이 최근 노화개선 효과가 탁월한 ‘씨폴리놀(Seapolynol)’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제주에 서식하는 갈조류의 일종인 감태에서 추출되는 해양 폴리페놀을 통해 ‘씨폴리놀’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씨폴리놀을 이용, 혈관을 거의 정상적으로 복원시키는 결과를 얻어냈다. 보타메디는 세계 유일의 해양 폴리페놀 신약 물질 공급권 소유 업체다. 업체는 국내외 전문 의료기관 등을 통해 치매 및 난치성 퇴행성 질환 전문 의약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뉴스파일] 제주산 감태 활용한 노화개선 신물질 ‘씨폴리놀’ 개발
입력 2015-07-09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