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경찰서는 음식점에 침입해 레코드판 수 백 장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6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4월 22일 오후 9시50분쯤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의 한 음식점에 침입해 뮤직박스에 있던 600만원 상당의 레코드판 300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좋아하는 음반이 많아 집에서 보관하려고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의 집에서 압수한 피해품을 모두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레코드판 300장 훔진 60대 검거
입력 2015-07-09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