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아가 수준급 손글씨를 뽐냈다.
김경아는 8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말씀 손글씨. 잠언16:2”를 올렸다.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잠언 16:2).”
앞서 6월23일에는 요한복음 14장27절의 손글씨를 올렸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어 김경아는 “오늘도 세상이 주는 잠깐의 쾌락에 한눈팔지 아니하고 주님이 주시는 영원한 평안 가운데 승리하는 하루되기를”이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
김경아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개그사냥’ ‘폭소클럽2’ 등에 출연했다. 2008년에는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KBS 공채 개그맨 동기인 권재관과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2011년 4월 아들 선율 군을 얻으며 현재 5년 만에 둘째 임신 중에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잠깐의 쾌락에 한눈팔지 아니하고…” 개그맨 김경아 성경말씀 수준급 손글씨
입력 2015-07-08 17:59 수정 2015-07-08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