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이 “오래 연애하는 스타일”이라고 고백했다.
효연은 최근 발간한 자신의 스타일북 ‘효 스타일’에서 “사람을 만나면 적어도 2~3년 이상 만나고 오랜 연애를 하는 스타일이라서 다섯 손가락을 넘지 않는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했다”라며 “그러나 아직까지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또한 “어렸을 때에는 외모가 내 취향인 사람을 좋아했다”라며 “이상형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외모보다는 인간미를 중요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간미가 없으면 아무리 이상형이라도, 아무리 멋진 남자라도 두번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되어버린다”고 덧붙였다.
효연은 “서른 살에는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나는 분명 행복하게 살 테니까”라고 희망했다.
7월1일 발간된 ‘효 스타일’은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스타일에 대한 효연의 솔직한 생각과 에피소드를 담은 책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소녀시대 효연 “오래 연애하는 스타일…연애 경험 5명 이내”
입력 2015-07-08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