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오는 24일부터 5일간 삼학도 일원에서 ‘2015 목포항구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신명나는 항구의 한 판!’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을 살리는 지역예술단체와 선주협회, 어민 등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치러진다. 특히 어물난장 도깨비 장터 ‘파시’, 뱃고동을 울려라 ‘목포항 풍어제’, 갯가 풍어 길놀이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시는 대대적인 시민 참여에도 역점을 둬 젓가락 장단 달인, 거리의 악사, 나∼이런 사람이야! 재능기부자 등을 공개 모집해 무대를 선보인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뉴스파일] 목포 항구축제 24일 개막
입력 2015-07-08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