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후보선수 29종목 1470명 합숙훈련 돌입

입력 2015-07-08 15:30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이달부터 육상, 수영, 체조, 유도 등 29종목 총 1,470명(지도자 160명, 선수 1,310명)을 대상으로 20일간 전국 일원에서 2015년도 하계합숙훈련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꿈나무→청소년→후보→국가대표 선수로 이어지는 4단계 우수선수 육성체계에서 국가대표선수의 결원시 즉시 충원될 수 있는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국가대표선수의 약 90%가 후보선수 출신일 정도로 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훈련수당(1인 1일 20,000원)을 신설하고 숙식비 단가 인상 등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