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응급상황 알리는 ‘T위치공유 프리미엄’ 출시

입력 2015-07-08 17:04
SK텔레콤은 최대 10명의 가족과 지인의 위치정보를 공유하고 응급상황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T위치공유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T위치공유 프리미엄 이용자끼리는 현재 위치뿐 아니라 이동 경로, 이동 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서로 통화를 하지 않더라도 도착시간을 가늠할 수 있다. 가족끼리는 수시로 공유 요청을 하지 않아도 항상 위치 확인을 할 수 있으며, ‘귀가타이머’, ‘이어폰 언플러그’, ‘존플러스’ 등 가족 특화 안심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T위치공유 프리미엄’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누구나 T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월 1500원이다. 가족 1명이 가입하면 최대 10명의 가족이 추가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