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최종 멤버 다현, 과거 “독수리춤” 영상 화제

입력 2015-07-08 14:06
유투브 영상 캡처

JYP 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트와이스에서 최종 멤버 중 한 명인 다현이 과거의 ‘교회 댄스’로 주목을 끌고 있다.

8일 인터넷을 중심으로 떠돌고 있는 영상에서 다현은 독수리를 묘사한 춤을 복음성가 ‘주께 가오니’에 맞춰 추고 있었다. 무대는 교회였다. 다현은 성가대복도 입고 있었다. 다현이 트와이스 멤버를 구성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식스틴’에서 선보인 춤과 동일하다.

영상에서 ‘독수리 하늘로 날아가듯’이라는 가사 부분에서 팔 동작을 더욱 강렬하게 펼쳤다가 모으는 장면은 독수리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다현 과거도 정말 귀엽다” “이 영상의 주인공이 다현 이었다니” “교회에서 열심히 춤춘다” 라는 반응과 “춤이 기괴하다” “교회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식스틴 최종멤버는 지효, 나연, 정연, 채영, 사나, 미나, 쯔위, 다현, 모모로 결정됐다.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할 예정이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