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커플 결혼하면 부동산 1위?

입력 2015-07-08 13:56

방송인 강용석이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어마어마한 부동산 규모를 밝혔다.

7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연예계 대표 커플인 비와 김태희가 소개됐다.

방송에는 비가 서울 삼성동 집을 처분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졌던 사실이 언급됐다. 강용석은 “내가 부동산 담당으로서 말을 하면 지금 현재 연에계 부동산 부자 커플 1위가 배우 장동건, 고소영이다. 비가 김태희와 결혼하면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태희가 한남동에 소유한 U빌리지가 60억원 상당이고, 지난해 강남 테헤란로에 132억원 상당의 빌딩을 매입했다”며 “비의 경우에도 처분한 삼성동 주택과 도산대로 빌딩의 시세를 합치면 263억원 상당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합은 약 455억원에 이른다. 강용석은 “이 정도면 두 사람의 결혼은 인수합병이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그래서 결혼은 언제쯤?” “자수성가해서 성공했네” “남의 나라 이야기” “요즘 보면 강남건물 절반은 연예인 제주도 땅 절반은 중국인이 차지할 것 같다” “서민들은 3억짜리 아파트 사면서도 대출 걱정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수인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