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2030년 계획인구를 150만명으로 설정한 ‘2030 울산도시기본계획’(안)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030년 계획인구는 사회·자연적 인구증가를 반영해 2025년 145만명보다 5만명이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계획안으로는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과 교통축의 변화 등을 고려해 새로운 성장거점 육성과 기존 도심의 창조적 도시재생이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개편된다. 시는 오는 21일 공청회를 거쳐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 행정기관 협의 후 내년 2월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울산시, 인구 2030년 150만명 도시기본계획
입력 2015-07-08 13:15 수정 2015-07-08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