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컴백한다.
슈퍼주니어는 스페셜 앨범 ‘Devil’을 발매한다고 8일 밝혔다. 출시일인 오는 16일 오전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의 전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슈퍼주니어 데뷔 10주년의 의미를 담아 기획된 스페셜 앨범이다. 멤버들이 10년간 나눈 우정과 신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감사와 약속의 마음을 담았다고 슈퍼주니어는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트렌디한 멜로디의 타이틀곡 ‘Devil’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로 제작한 10곡으로 구성돼 있다.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T,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D&E 등 그동안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준 유닛 각각의 특징적인 음악 색깔과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유닛별 트랙도 수록됐다.
슈퍼주니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들의 변신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포털사이트 스타캐스트를 통해 트레일러도 공개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1~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슈퍼쇼6’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슈퍼주니어,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발매 임박
입력 2015-07-08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