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연하 래퍼와 데이트…” 윌 스미스·제이다 핀켓 스미스 이혼설

입력 2015-07-08 10:56
사진 영화 '매직 마이크 XXL' (2015), '포커스'(2015) 스틸.

할리우드 커플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이혼설에 휩싸였다.

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에 따르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21살 연하 래퍼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다시금 이혼설이 불거졌다.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래퍼 어거스트 알시나와 런던에서 열린 페스티벌에 참석해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결혼생활이 위기를 맞은 것으로 안다”며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현재 이혼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지난 5월에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나 상담을 마친 상태이다. 아마 변화 없이 이대로 간다면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윌 스미스와도 이야기를 마친 것으로 안다. 두 사람은 이혼을 하더라도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1997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아들 제이든(17)과 딸 윌로(14)를 두고 있고 윌의 전처에게서 얻은 장남 트레이(22)도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