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연예인은 다르네…사유리 또 명언 “내 발에 맞는 신발”

입력 2015-07-08 10:30
사유리 화보

‘트위터 명언’으로 사랑받는 개념 연예인 사유리가 7일 트위터에 명언을 올렸다.

사유리는 7일 트위터에 “남이 준 신발에 내 발 크기를 맞출 필요가 없는 것처럼 내 발에 맞는 신발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남들이 말하는 자신의 평가에 집착하면 자기 발에 피가 흘러도 모른다”라고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이 언니 트위터 보면 진짜 캡쳐 하고 싶은 거 많죠. 공감도 되는 말도 많고. 어렵고 거창한 말이 아니라 수수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 같아요.” “와 어쩜 저리 정곡을 찌를 수 있을까” “굉장히 철학적, 심리학적으로 말하시네요.” “세상에 오늘도 명언이네요.” “머리속이 아닌 마음속에 새겨지는 말이네요.” “곧 사유리 명언집 나오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사유리는 7월4일에는 “술 취한 사람이 남들에게 하는 잔소리를 들어보면 자신에게 하는 말같이 들린다.”, 7월3일에는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이긴 뒤 얻는 것은 약간의 우울함과 끝없는 불안감”등의 글을 올렸다.

5월24일에는 “태어난 환경은 선택을 할 수 없다. 선택권이 없는 것에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은 내가 눈이 두개로 태어난 것을 책임지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살면서 선택해 온 것들이 그 사람 자체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