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이런 건 수지에게나” 이민호 상반신 노출 셀카

입력 2015-07-08 10:12
사진=이민호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호(28)가 상반신을 노출한 셀카를 공개했다.

이민호는 8일 인스타그램에 화보 촬영 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 네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in LA #ELLE #사막 #더워’라는 해시태그를 짧게 달았다.

상의를 입지 않은 채 쇼파에 앉아 찍은 사진이다. 이민호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넓은 어깨가 고스란히 담겼다. 치명적인 표정은 보너스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 중에는 역시나 여자친구인 수지(미쓰에이)를 언급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앗, 이건 좀 오글” “이런 모습은 수지에게나 보여주세요”라는 등의 새침한 반응이 나왔다. 반면 팬들은 “너무 멋있다” “섹시해요” “오빠 사랑해요”라며 반겼다.

이민호는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듀서스 초이스’에 선정돼 오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8월부터는 차기작 ‘바운티 헌터스’ 촬영에 들어간다. 한국, 중국, 홍콩 자본 350억이 투입된 영화는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상금 사낭꾼의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내년 개봉 예정.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