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확정

입력 2015-07-08 09:37
Mnet '식스틴' 캡처

JYP 엔터테인먼트는 8일 새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9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JYP는 지효, 나연, 채영, 정연, 미나, 사나, 다현, 쯔위, 모모, 쯔위, 모모를 멤버로 최종 결정했다. 당초 7명을 목표로 서바이벌을 진행했지만 시청자들의 지지와 박진영의 선택으로 2명이 추가 발탁됐다. 나띠, 소미, 민영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식스틴’ 최종회에서는 JYP 새 걸그룹 트와이스 최종 멤버를 가리는 파이널 라운드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메이저, 마이너팀은 같은 곡인 ‘다시 해줘’로 경연을 치렀다. 경연이 끝난 후 멤버들은 감격에 벅차 눈물을 쏟았다.

박진영은 “노래, 춤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 스타성등 JYP내 전통을 고려해 최종 멤버를 뽑았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연습한 결과가 헛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선발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9명은 향후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에 데뷔한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