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파티’ 음원차트 1위 싹쓸이

소녀시대의 ‘파티’가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소녀시대가 7일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정규 5집 선공개곡 ‘파티’가 8일 오전 8시 현재 멜론,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파티’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밝은 느낌의 댄스곡이다. 독일 작곡가 알비 앨버트슨, 크리스 영, 신아녜스 등이 협업해 작곡했다.

소녀시대가 여름을 겨냥한 건 2009년 ‘소원을 말해봐’ 이후 6년 만이다. 지난해 제시카가 팀을 탈퇴한 뒤 8인 체제로 국내에서 처음 발표하는 신곡이기도 하다.

선행 싱글 ‘파티’와 ‘체크’ 등 2곡을 먼저 공개한 소녀시대는 이후 ‘라이온 하트(Lion Heart)’와 ‘유 띵크(You Think)’가 수록된 정규 음반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소녀시대가 국내에서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2월 미니 4집 '미스터 미스터'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