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인기비결을 한 방에 소개한 트윗글이 화제다.
트위터 아이디 ‘jhoon’ 네티즌은 최근 “백종원 아저씨 인기비결은 그거라고 생각한다.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거”라며 백종원의 인기비결을 분석했다.
그는 ‘칼질 못해도 괜찮아. 채칼쓰면 되유’ ‘민트 없어도 괜찮아. 깻잎 넣으면 되유’ ‘칼로리 좀 높아도 괜찮아. 맛있으면 되유’ ‘요래 못해도 괜찮아. 사먹으면 되유’라는 식으로 백종원의 화법을 나열한 뒤 “보고 있으면 막 힐링된다”고 적었다.
글은 8일 오전 기준 8800여건의 리트윗을 기록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괜찮다’라는 말 들어본지 오래…” “요리 아무것도 못하는 내가 봐도 요리하고 싶게 만드는 백주부” “집에서 있을법한 재료들로 맛을 내는 게 참 좋다” 등으로 호응했다.
많은 외식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기업가 백종원은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tvN ‘집밥백선생’ 등 쿡방(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괜찮아, 괜찮아, 백종원 보고 있으면 힐링된다”… 트윗글 화제
입력 2015-07-08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