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서 열린 예정이던 프로야구 대구와 마산 경기가 취소됐다.
KBO는 7일 오후 6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SK 와이번스(대구구장), NC 다이노스-케이티 위즈(창원 마산구장)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계속해서 머무를 경우 이후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5시 현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 대전구장에는 약한비가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천으로 인한 경기 취소는 경기장 상황을 보고 경기감독관이 결정하게 된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7일 프로야구 대구·마산 경기 비로 취소… 대전에는 약한 빗방울
입력 2015-07-07 17:01 수정 2015-07-07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