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대표팀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종호(중원대)와 송윤수(현대모비스)는 7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인도 대표팀을 상대로 157대 150으로 이겼다. 16강에서 영국에 154대 148, 8강에서 이탈리아에 154대 148, 4강에서 이란에 152대 150을 이긴 대표팀은 결승에서 여유 있게 승리했다. 160점 만점 경기에서 초반 39-38로 앞선 한국은 118-112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김종호는 남자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김태현 기자, 온라인편집 박구인 기자 taehyun@kmib.co.kr
김종호·송윤수,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 금메달
입력 2015-07-07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