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메르스 극복, 제주 호텔 등 숙박업소 최대 50% 할인행사

입력 2015-07-07 15:43
제주시는 메르스 여파로 관광객 감소세가 이어짐에 따라 도내 음식점과 호텔, 숙박업소 요금을 8월말까지 10∼50% 할인한다고 7일 밝혔다. 할인 대상업소는 관광호텔과 일반호텔 등 숙박업소 139곳과 서부두 명품 횟집거리 음식점 21곳이다. 이들 업소는 관광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업소 외부와 시청 홈페이지에 할인 내용을 게시할 방침이다. 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업소에 대해 시설 개선 자금융자 우선 알선, 위생용품 지원, 모범업소 선정, 위생등급평가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