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순복음금정교회)는 7일 부산 중동 해운대 신일교회(조현석 목사)에서 기도회를 갖고 해운대 일원에 대한 7월 전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도대회는 2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도회와 2부 노방전도 순으로 진행됐다. 기도회는 윤종남(총본부장) 목사의 사회로 이상택 목사의 기도, 이재완(이사장) 목사의 설교, 신승달(부총무) 목사의 합심기도, 신정봉 목사의 격려사, 박선제(상임고문) 목사의 축도, 김종후(사무총장) 목사의 광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완 목사는 ‘하나님의 소원’(디모데전서 2장4절)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깨닫게 되기를 원하신다”며 “부산지역 복음화에 부산복음화운동본부가 더욱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2부는 임대식(전도본부장) 목사의 안내와 김명석(기도본부장) 목사의 기도 후 노방전도활동을 벌였다.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궂은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노상전도는 부산시민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를 찾은 국내외 관광·피서객, 택시기사 등을 상대로 진행됐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8월 휴식·충전시간을 가진 뒤 9월 1일 사상구 덕포동 사상교회(박흥석 목사)에서 기도회를 갖고 9월 전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안용운 목사·온천교회),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인건 목사·주례교회)와 함께 부산지역 기도 및 전도운동을 위해 지난해 11월 5일 출범했다.
출범 후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매월 한 차례씩 200~300여명이 모여 도심과 병원, 대학 등에서 기도와 전도운동에 나서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복음화운동본부,해운대서 7월 전도대회 개최
입력 2015-07-07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