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달라붙는 살색 레깅스 입은 남성 그곳이 ‘민망’

입력 2015-07-07 14:57

달라붙은 살색 레깅스를 입은 채 지하철에 탑승한 한 중년 남성의 모습이 논란을 부르고 있다.

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중국 상하이 지하철 2호선에서 촬영된 한 남성을 소개했다.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최근 한 웨이보 이용자가 “1일 오후 5시쯤 이상한 아저씨가 여자 옷을 입고 지하철에 탔다”는 글과 함게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남성의 하의는 몸에 착 달라붙는 살색 레깅스다. 레깅스가 너무 달라붙은 탓에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 민망한 모습이다. 또 레이스가 달린 양말 위에 슬리퍼를 신었다.

이 남자는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에 의해 ‘소녀 마음을 가진 남자’라고 표현되며 사진이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