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시장-시민 대화행사 ‘통통대화’

입력 2015-07-07 15:45
김기현 울산시장이 참여와 소통을 통한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 들어 두 번째 시민과 소통한다.

울산시는 8일 오후 3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시민과의 진솔한 만남! 시장과 함께하는 통通통通대화’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3월 북구에서 기업인, 근로자, 상공인을 만나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군 추천(70%), 온라인 신청(30%)을 통해 선정된 성별, 연령별 다양한 계층이 함께한다.

여는 마당에선 민선 6기 1년의 성과에 대한 동영상 상영에 이어 김 시장이 국비확보 노력과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대화마당에선 시민들이 정책이나 제안사항을 건의하고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민현장 인터뷰 ‘시민의 목소리’ 동영상도 보여준다. 닫는 마당은 김 시장과 시민대표 5명이 희망퍼즐 퍼포먼스를 시연한다. 시는 참석치 못한 시민들을 위해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날 수렴된 건의사항과 제안은 해당 부서에서 조치한 후 결과를 통지한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