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자신의 사퇴 권고 결의안 채택을 위해 소집된 8일 의원총회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원내대푠느 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의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면서 “(의총에서 투표가 진행될지 등) 방식에 대해선 전혀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사퇴 권고안에 대한 표결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어떤 결정이든 의총의 결정을 따를 계획”이라고 답했다. 유 원내대표는 결의안이 채택되기 전에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 없다고 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유승민 "의총에는 불참한다"
입력 2015-07-07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