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이 최전방 군부대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일 201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한 30명의 후보자들은 강원 인제군 제12보병사단 을지부대를 방문했다. 젊은 여성들은 군인들의 환호를 받으며 쇼워크를 선보이는가 하면, 열심히 연습한 안무를 선보이며 군인들을 열광케 했다.
군인들은 미소로 화답했다. 군인들은 을지전망대에서 미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육군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군데리아’를 대접하며 행복해 했다.
이들은 K-9 자주포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바빴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을지부대 측에서도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의 부대 방문을 환영한다”며 웃음 가득한 모습으로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네티즌들은 “국방을 위해 힘들이고 있는 군인들, 계 탔나보다” “미녀들은 군인들을 위해 자주 위문 방문 해야겠다” “미스코리아와 군인들의 밝은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최전방 군부대 방문한 미스코리아 ‘선남선녀의 즐거운 시간’
입력 2015-07-07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