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TV 애니메이션 제작된다… 시트콤 이어 ‘대박’

입력 2015-07-07 10:37 수정 2015-07-07 10:51
두루픽스 제공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가 시트콤에 이어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 두루픽스는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의 소리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두루픽스 측은 “이미 원작 계약은 지난해 12월에 마무리 되었고 내년 상반기에서 중반기쯤 지상파 방영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며 “가능한 원작을 충실히 하며 전연령대가 시청 가능한 요절복통 코믹 애니메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마음의 소리는 7분 분량의 78편(21분 분량 26편)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음의 소리는 2006년부터 연재되고 있는 장수 웹툰이다. 조석 작가 본인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매회 남다른 개그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제작사 크로스픽쳐스는 지난달 29일 마음의 소리를 TV 시트콤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제작까지 발표되자 네티즌들은 “조석 작가 대박 났다”며 축하를 보내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