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U+박스 요금 내리고 용량 확대

입력 2015-07-07 10:18
LG 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U+박스 요금을 내리고 용량을 확장했다고 7일 밝혔다.

U+박스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다.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문서나 사진, 동영상과 같은 대용량 콘텐츠를 올리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요금제 개편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중 최저비용으로 대용량 저장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월 3300원(부가세 포함)에 기본 100GB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100’ 상품은 기존과 기본료는 동일하지만 100GB 단위로 용량을 증설할 때마다 추가로 3300원 내던 것을 1100원으로 인하했다. 클라우드 1000 상품은 기존 1TB 월 기본료 3만3000원에서 66% 할인된 1만1000원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10TB까지 확장 가능하며 1TB 단위로 용량을 증설할 때마다 1만1000원씩 추가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