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는 올해 상반기 12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5배의 달하는 실적으로 지난해 전체 연 매출의 90%에 육박하는 수치다.
바디프랜드 측은 올해 상반기 렌털 또는 판매된 안마의자가 총 3만7144대이며 W정수기와 W얼음정수기는 1만7677대,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라클라우드’는 5399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마의자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1만대 이상이 추가로 판매됐으며 ‘팬텀 블랙에디션’ ‘팬텀’ ‘레지나’ 등 고가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는 “안마의자가 지속적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W정수기와 W얼음정수기의 매출 상승세가 어워져 상반기 성장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바디프랜드, 상반기 매출 1276억원 기록
입력 2015-07-07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