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은 가수 인순이씨가 개국 20주년 특별기획 프로그램 ‘YTN 국민신문고’의 첫 방송 일일 MC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국민 신문고는 매주 YTN 소속 앵커가 아닌 외부 인물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MC를 맡게 된다. 출연료는 일일 MC가 평소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온 곳에 기부된다.
인순이씨는 출연료를 강원도 홍천의 ‘해밀학교’에 기부하기로 했다. 해밀학교는 한국 사회에서 생김새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 받는 아이들을 위해 인순이씨가 2013년 설립한 대안학교다. 첫 회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YTN 새 프로그램 국민신문고, 첫 일일 MC로 가수 인순이가 나서
입력 2015-07-0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