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공개 연애 중이었던 배우 정은우와 7개월 만에 결별했다.
6일 한 매체는 박한별과 정은우가 5월 제주도 여행을 끝으로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최근 정은우와 결별한 것은 맞다”라며 “은우씨도 최근 작품에 매진하느라 많이 바빴고, 서로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은우의 소속사 블루드래곤 측 관계자도 “정은우와 박한별 모두 바빠진 탓에 서로 만나기 힘들어졌고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해 5월까지 방영했던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를 통해 만났다. 당시 “사귄 지 한 달 정도 됐다”며 12월에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정은우는 SBS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강문혁 역으로 출연 중이며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던 박한별은 SBS ‘너를 사랑한 시간’ 후속작으로 8월 방송 예정인 ‘애인있어요’ 준비 중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공개연애 부담감…” 박한별·정은우 ‘결별’
입력 2015-07-07 01:21 수정 2015-07-07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