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영국 현금서비스제도 현장 답사위해 출국

입력 2015-07-07 00:04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 서울시립대 교수)의 영국방문 대표단이 ‘2015 장애인단체 활동가 연수교류사업’을 위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13일까지 영국의 서비스 현금지급과 개인예산 제도 현장을 답사한다.

이들은 영국의 지방정부와 NGO의 전문가, 실무자, 이용자를 직접 만나 정책의 도입과정부터 살펴보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현장 상황도 둘러볼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재단에서 번역 출간한 ‘기획총서3, 장애인 중심 사회서비스 정책과 실천(서비스 현금지급과 개인예산)’에 대한 독후감 및 활동가 입장에서 적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받은 뒤 참가자를 엄선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성규 이사장은 “‘영국의 서비스 현금지급과 개인예산제도’ 현장 탐방활동에 참여한 활동가들이 자신들이 보고 느낀 경험을 국내 장애인 복지 현장에 접목해 좋은 성과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